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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배달이 칼럼 ]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

기사승인 2021.07.22  17:41:52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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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9년 빅토리아에서 꽤 큰 배드민턴 대회로 열린 “나나이모 오픈”이 성공적으로 마쳤다.
배달이는 이 대회에서 단식D조 우승, 혼합복식 C조 우승, 남자복식 B조 준우승을 거뒀다.

   
▲ 2019년 나나이모 대회 전경
그리고 2020년을 기대했다.  더 나은 실력과 경험을 쌓고 다음해 대회를 기분 좋게 준비하고 있었다.
하지만 그 해 2020년부터 지금까지, 모든 스포츠 관련 행사가 취소되거나 연기됐다. 결국 아무 것도 할 수 없었고, 일하고 집에 와서 쉬는 생활의 반복적인 1년이 지나갔다.

그리고 며칠 전, 아주 기분 좋은 메일을 받았다. 나나이모 오픈으로부터. 
   
 
“우리는 올해에 다시 나나이모 오픈을 운영할 수 있다는 걸 알려주게 되어 굉장히 기쁘다.”

   
 
나나이모 오픈 올해 포스터이다. 
사실 대회를 출전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. 이 기간에 한국에 다녀 올 계획도 있고, 만약 그렇지 않더라도 일하는 날과 겹치기 때문에 휴가를 쓸 수 있을지 의문이다. 하지만 이와 별개로 우선 대회가 다시 열리고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게 느껴져서 기분이 좋았다. 

나나이모 오픈은 배달이tv 라이브에서도 한번 다뤘던 소재이다.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와 비교를 했던 내용인데, 나나이모 오픈에 대해서 궁금하시다면 한번 쯤 봐도 재밌을 영상이라고 생각한다. 

현재 바뀌거나 새로 추가된 코로나 관련 규정 혹은 경기장 운영방식에 대해서 살펴보자면, 

   
 
1:1 배드민턴 – 단식
* 공공 건강 명령에 따라 우리는 현재 단식 또는 일대일 배드민턴만 할 수 있습니다.
* 경기를 하려면 유료 배드민턴 BC 회원이어야 합니다.

새로 추가된 규정
* 신규 : 게임 사이와 모든 공용 구역에서 코트 밖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십시오.
* 신규 : 게임이 끝날 때 서로 다가가 라켓을 터치하는 대신 라켓을 올립니다.
* 알림 : 게임 사이에 항상 3m의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십시오.
* 신규 : 이 곳 하부 여행 또는 방문객 관련. 우리는 선수들에게 잠재적 노출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, 2주간 관찰 하도록 요청합니다.

   
 
Covid-19 일반 예방 조치 :
* 비정상적인 호흡기 또는 의학적 증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과 게임하지 마십시오.
* 확인되었거나 가능한 COVID 사례와 접촉했거나 캐나다 외부를 여행 한 경우 캐나다 여행을 시작한 날부터 총 14일 동안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제한하십시오. 이것은 자가 격리를하고 집에 머무르는 것을 의미합니다.
* 매 세션 전후에 비누와 물 또는 손 세정제로 손을 씻는 것은 필수입니다.

Covid-19를 암시하는 증상. 집에 머물면서 의료 상담을 받으십시오.
* 발열
* 기침, 콧물
* 호흡 곤란
* 설명 할 수없는 피로, 두통, 미각 또는 후각 상실

   
 
Oliver Woods-Covid-19-Return to Play 주의 사항(나나이모 배드민턴 체육관) :
* 시간 : 월요일 – 금요일 8 am-8p m, 토요일 및 일요일 10 am-4 pm
* 프로그램 / 대여 완료 후 즉시 떠나고, 모든 설치 및 정리 / 철거는 계약서에 명시된 임대 시간 내에 완료되어야 합니다.
* 예약 시작 시점에 도착하여 예약 종료 시점에만 출발, 조기 예약 불가
* 손 소독 제품을 사용할 수 있으며 시설 입구 및 각 방 입구에서 사용하도록 권장합니다.
* 현관 로비 문을 통해 도착하고 객실 또는 체육관 문으로만 나가기 (편도 통행)
* 분수대는 폐쇄 된 상태로 유지됩니다. 참가자들에게 물을 가져오도록 알려주십시오.
* 사용할 수 있는 샤워 없음
* 요청 시 모든 참가자의 연락처 추적 정보를 제공 할 수 있어야 합니다.

여기까지가 현재 나와 있는 규정 중 중요한 부분을 해석한 내용이다. 모든 사람들이 이 규정을 지키고 있고, 그러므로 이제라도 조금씩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됐다고 생각한다. 하루빨리 웃으면서 배드민턴 치고 그 배드민턴으로 만난 친구들과 즐겁게 대화하고 좋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. 
 
   
 

 

   
 

 


 

 

 

 

 

박병현 객원기자 hooney0313@naver.com

<저작권자 © 배드민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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