4월의 마지막날 30일(화)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배드민턴경기장에서 2024 KB금융 회장기 전국실업배드민턴선수권대회 일반부 개인전 결승 경기가 펼쳐졌다.
제일 먼저 진행된 일반부 개인전 혼합복식에서는 안윤성(삼성생명)·이연우(삼성생명)조가 김재현(요넥스)·신승찬(포천시청)조를 2-0(26:24,21:13)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. 안윤성·이연우 조는 1게임 후반 거듭되는 듀스 끝에 26:24로 1게임을 따냈으며, 2게임은 21:13으로 손쉽게 승리를 거두며 혼합복식 정상에 올랐다.
전북은행의 이세연과 정관장의 이다희의 대결로 펼쳐진 일반부 여자단식 결승에서는 이세연이 이다희를 2-0(21:17,21:18)으로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했다.
남자단식에서는 국군체육부대의 조건아와 밀양시청의 김동훈이 결승에서 맞대결을 펼쳤다. 김동훈은 조건아를 상대로 1게임을 12:21로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이어진 2,3게임을 내리 따내며 세트스코어 2-1(12:21,21:15,15:21)로 역전승을 거두며 남자단식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었다.
여자일반부 복식에서는 인천국제공항의 장은서·이서진 조가 화순군청의 김보민·김민솔 조를 2-1(21:12,17:21,22:20)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.
일반부 개인전 마지막 경기인 남자일반부 복식에서는 국군체육부대의 이상민·신태양 조가 광주은행의 진성익·조송현 조에게 2-1(18:21,21:17,25:23)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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