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5월 27일(토)부터 30일(화)까지 4일간 울산광역시 문수체육관에서 진행되었다.
대회 마지막날인 오늘(30일) 펼쳐진 남여초등부 단체전 경기에서 남자초등부에서는 충남선발이, 여자초등부에서는 경기선발이 우승을 차지했다.
▲ 남자초등부 단체전 우승 충남선발, 준우승 전북선발 |
남자초등부 단체전에서 충남선발이 전북선발을 3-0으로 꺽고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정상에 올랐다.
결승전 제1단식에서 승리를 따낸 팀은 충남선발이었다. 충남선발의 이호건이 전북선발의 백병준을 2-0(21:10,21:17)으로 제압하며 우승을 향한 첫 번째 단추를 성공적으로 채웠다. 제2단식에서도 충남선발의 송기범이 전북선발의 조부건을 상대로 2-0(21:12,21:6) 완승을 거두며 충남선발은 우승에 더욱 가까워졌다. 충남선발의 우승까지 단 1승만이 남은 상태에서 진행된 제1복식. 충남선발의 장서후·유승혁 조가 전북선발의 조부건·임효섭 조를 듀스까지 가는 접전끝에 2-0(22:20,21:19)으로 누르며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남자초등부 단체전 우승을 결정지었다.
▲ 여자초등부 단체전 우승 경기선발 |
여자초등부 단체전에서는 경기선발이 강원선발을 상대로 3-0 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.
경기선발 팀은 여자 초등부 배드민턴 강호 진말초와 태장초 선수들로 구성됐다. 결승전 제1단식 경기선발의 송지효가 강원선발의 황지아에게 2-0(21:10,21:16)으로 승리를 거두며 앞서나간 경기선발은 제2단식에서도 한예슬이 강원선발의 장아희를 2-0(21:9,21:7)으로 제압하며 2번째 승리를 가져왔다. 승부가 결정된 제1복식. 경기선발의 송지효·김태현 조가 강원선발의 박서영·길하랑 조에게 2-0(21:9,21:15)으로 승리를 따내며 최종성적 3-0으로 경기선발의 우승을 확정지었다.
▲ 여자초등부 단체전 준우승 강원선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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