5월 4일 전라남도 강진군 강진제2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'2023 전국실업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' 여자일반부 단체전 결승경기에서 MG새마을금고가 KGC인삼공사를 3-1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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▲ 여자일반부 단체전 우승 MG새마을금고 |
지난해 본 대회 결승에서 KGC인삼공사에게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던 MG새마을금고는 올해 또다시 성사된 KGC인삼공사와의 재대결에서 승리하며 2023 전국실업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 첫 우승 타이틀을 거머줬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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▲ MG새마을금고 김성수 감독·한상훈 코치 |
MG새마을금고는 4강에서 화순군청을 상대로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3-2로 승리하며 결승에 올라 인천국제공항을 3-0으로 누르며 대회 2연패를 노리는 KGC인삼공사와 결승에서 대결을 펼쳤다.
결승전 제1단식은 KGC인삼공사가 먼저 따냈다. KGC인삼공사의 이다희가 MG새마을금고의 손민희를 2-1(21:6,20:22,21:13)로 누르며 첫 번째 승리를 가져갔다. 하지만 제2단식부터 추격을 시작한 MG새마을금고는 제2단식에서 나선 이세연이 KGC인삼공사의 김가람을 2-0(21:17,21:12)으로 제압하고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. 이어진 제1복식에서 MG새마을금고의 김보민·백하나 조가 KGC인삼공사의 윤예림·고희주 조에게 2-1(21:12,15:21,21:15)로 팽팽한 승부 끝에 승리를 따내며 앞서나가기 시작한 MG새마을금고는 제2복식에 변수인·성아영 조를 내세워 KGC인삼공사의 박세은·김가람 조를 2-1(21:15,18:21,21:6)로 누르며 최종스코어 3-1로 2023 전국실업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일반부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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